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인턴> 등장인물 소개 및 상호작용 줄거리 총평

by 루크얌 2024. 5. 10.

인턴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된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 은퇴한 70세 노인이 다시 인턴으로서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이다. 이 글은 영화 속 등장인물 소개 및 상호작용, 줄거리,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영화 속 등장인물 소개 및 상호작용

줄스 오스틴은 패션 온라인 사이트 창업자이자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CEO로 앤 해서웨이 배우가 연출했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그녀는 매일 삶의 균형을 잡고 살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다. 자신의 일에 있어서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는 포기하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는 경험이 부족하기에 인턴 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벤 휘태커는 은퇴했던 70세 노인이지만 다시 한번 더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 인물로 로버트 드 니로 배우가 연출했다. 오랜 직장 생활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젊은 동료들과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인물들의 고민에 대해서는 인생의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 '인턴'을 성공으로 이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로버트 드 니로 배우가 연출한 벤 휘태커는 지혜와 적응력, 그리고 변함없는 낙관주의의 정신을 보여준다. 그는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의류 업체에서 인턴이 되기로 한 벤의 결정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과 특별한 기회를 수용하는 그의 의지가 돋보인다. 반면에 배우 앤 해서웨이가 연출한 줄스 오스틴은 일과 가족을 번갈아가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공감적인 캐릭터들은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인물 세대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벤 휘태커는 70세 노인이자 이미 은퇴한 경력을 갖고 있는 인물로 회사의 CEO 인 줄스 오스틴을 포함한 젊은 동료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일과 개인적인 삶, 고민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십 년의 지혜와 경력은 젊은 세대의 번잡함과 발명 및 야망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 사이의 역동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면서 세대 간의 상호작용이 각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인턴 줄거리

영화의 스토리는 은퇴한 고령의 남자 벤 휘태커의 삶을 비추며 시작된다. 은퇴한 벤은 아내와의 사별 이후 바쁘지만 영양가 하나 없던 매일을 살아가게 되자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에 무엇이든 꾸준히 해나가려고 한다. 그러던 중 벤은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인터넷 의류 업체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시 일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인턴으로 지원하게 된다. 면접에 합격하게 된 그는 줄스 회사의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지만 줄스는 나이가 많은 인턴을 매우 난감해한다. 벤을 불편해하던 줄스가 그에게 업무를 주지 않자 벤은 그녀를 유심히 살피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는 센스를 발휘하며 일을 하게 된다. 누구보다 아침 일찍 회사에 출근하던 벤은 줄스의 사무실을 정리 정돈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자 모든 동료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항상 골치 아파하던 일을 처리해 준 벤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조금은 넓은 시야로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벤은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택을 하는 줄스를 보게 되었고 줄스의 운전기사가 술을 먹고 운전하려는 장면을 목격한 그는 자신이 직접 운전해 미팅 장소로 데려다 주기로 한다. 이후 그녀의 고민거리를 다 들어주며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 이야기로 줄스를 위로해 주자 줄스는 벤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면서 서로의 든든한 존재가 된다.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려고 하는 줄스에게 벤은 진심 어린 조언과 함께 줄스의 성공신화를 말해주자 줄스는 자신의 회사를 직접 운영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외에 줄스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사건 등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벤의 노련한 지혜 덕분에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그렇게 영화는 줄스와 벤이 서로를 마주 보고 웃는 해피 엔딩으로 결말을 맺게 된다.

총평

2024년 5월 10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9점, 네티즌 평점 9점대로 확인된다. 영화는 개봉 이후 진심 어린 스토리성과 삶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로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작품은 낸시 메이어스 감독만의 따뜻함을 포함한 코미디 장르를 보여주었으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 등 각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출로 인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세대 간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착하고 따뜻한 낭만적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많은 호평을 남겼다. 2024년 5월 10일 기준상 해외 평가에서는 IMDb 평점 7.1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59%로 확인된다. 국내의 평가와는 반대될 정도로 해외에서는 시기적절한 주제를 제대로 살리는 것보단 매력적인 주연 배우들을 앞장서게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다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편안하면서도 성숙한 인생 선배의 지혜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는 70세 노인임에도 원한다면 인턴을 할 수 있다는 스토리를 부각해 주면서 많은 이들의 편견을 없애주었다. 특히, 벤의 지혜력과 낙관주의의 정신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인턴'은 단순히 재미있고 인기 있었던 영화라는 타이틀보다,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교훈을 주는 힐링영화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