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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멘탈> 소개 줄거리 캐릭터 제작과정 시각적효과

by 루크얌 2024. 5. 9.

엘리멘탈

영화는 2023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장르의 픽사 작품으로 피터 손이 감독을 맡았다. 영화의 제목 이름처럼 영화는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묘사하였으며, 각 원소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에 성격을 삽입하는 등 매력적인 요소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 글은 영화 줄거리, 캐릭터 제작과정, 시각적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엘리멘탈 소개

엘리멘트 시티에 사는 원소들은 각자의 성질을 지닌 4가지 원소로 구분되는 것으로 보인다. 원소들의 소개는 다음과 같다. 물은 엘리멘트 시티를 처음으로 개척한 원소이다. 엘리멘트 시티 내를 대부분 구성하고 있는 원소로, 영화의 극초반 엘리멘트 시티 중앙터미널 내 벽화들을 통해 도시 개척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물의 원소들이 바다에서 나오면서 '제1차 개척 원소'라고 설명되어 있다. 유동성 있는 신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을 크게 만들거나 좁은 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물의 성질답게 스펀지에 흡수되거나 뜨거운 온도에 증발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감수성이 풍부하며 눈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흙은 두 번째로 엘리멘트 시티를 개척한 원소이다. 겉으로는 실물과 공물들이 자라난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몸은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 4가지 원소 중 묘사가 가장 적었다. 공기는 세 번째로 엘리멘트 시티를 개척한 원소이다. 모든 원소들이 즐겨보는 엘리멘트 시티의 인기 스포츠인 에어볼을 하는 원소들로 구름의 형상을 띄고 날아다닐 수 있으며, 서로를 흡수해 몸을 불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은 본래 파이어랜드에서 살던 불 원소들이 가장 나중에 엘리멘트 시티에 합류한 것으로 묘사된다. 극 초반엔 앰버의 부모 외에는 엘리멘트 시티 내 불 원소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파이어타운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장작, 기름, 숯 등 불에 필요한 물질을 섭취하며 생활하고, 물이 닿아 몸의 일부가 꺼져도 이러한 것들을 보충해 주면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불의 위험성으로 인해 다른 원소들이 경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줄거리

영화의 스토리는 불의 원소 부부가 바다를 가르며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여러 원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도시인 엘리멘트 시티. 짐을 챙기고 배에서 내린 부부는 이곳으로 이주하기 위해 검문소로 향한다. 이후 입국 허락을 받은 부부는 불의 위험성으로 인해 외면받게 되면서 제대로 된 집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게 되었지만, 오래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딸 앰버가 태어나고 부부는 파이어 플레이스라는 상점을 열게 되면서 이들의 중심으로 파이어타운은 형성되기 시작한다. 딸 앰버가 성장하면서 버니는 자신은 은퇴하고 앰버에게 상점을 물려줄 준비를 한다. 하지만 딸의 미숙함으로 인해 손님들과 마찰이 생기자 아버지는 평정심을 유지하면 상점을 물려주겠다는 조건을 내세운다. 아버지의 상점을 물려받는 것에 대해 생각이 점점 많아진 앰버는 어느 날, 터진 수도관으로 들어오게 된 웨이드를 만나게 된다. 물의 성질을 가진 웨이드를 본 앰버를 경계심을 갖지만 시청직원인 웨이드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점의 규정위반 사항들을 보고하러 간다. 첫 만남부터 어긋난 둘이었지만, 웨이드로 인해 아버지의 상점이 폐업에 처할 위기에 처하자 앰버는 웨이드에게 자신과 상점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후 둘은 오래전에 물이 끊긴 파이어타운에 왜 물이 새기 시작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나서게 되면서 파이어 타운에 들이닥치는 물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다.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원소임에도 사랑을 느끼게 된 이들은 서로 함께하는 시간들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불과 물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을 들으며 자라온 앰버이기에 사랑의 감정을 없애려 애쓰지만 웨이드는 그녀의 편견을 없애려고 노력함과 동시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더 나아가 앰버의 불 능력을 이용한 유리 공예를 보고 웨이드는 예술가적 면모를 발견해 주었고, 그와 걸맞은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결국 앰버는 그녀의 가능성을 바라봐준 웨이드를 통해 파이어타운을 떠나 예술가로서 경력을 쌓는 선택을 하게 된다. 불과 물은 함께 할 수 없다는 편견을 없애고 사랑을 이루어낸 두 원소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캐릭터 제작과정: 4가지 원소

영화 '엘리멘탈'은 여러 가지 이유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가 되었다.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독창성이다. 불꽃 튀는 앰버부터 눈물 많은 웨이드, 비행을 통해 경기하는 러츠 등 원소의 특성을 살려 캐릭터들을 묘사하고 다양한 성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캐릭터들의 제작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는데, 피터 손 감독은 어떻게 하면 창의성을 지니고 활기가 넘치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하였고, 초기 콘셉트부터 최종 렌더링 작업까지 다양한 기술자들과 함께 수많은 도전들을 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기술과 최첨단 기술의 통합으로 영화 속 판타지와 사실성을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 것 중 원소를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그 덕분에 영화 '엘리멘탈'은 영화 제작진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창작되었고 관객들 앞에 매력적인 작품으로 공개되었다.

시각적 효과: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표현

영화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 영화이기에 시각적인 효과를 매우 중요시하게 여겨진다. 특히, 원소라는 특성을 살려주는 표현이 가장 인상적인데, 불을 매개체로 하는 주인공 캐릭터 앰버는 불의 특성을 살려 모든 것에 열정이 넘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금속과의 화합으로 인한 색상변화를 보여주는 등 예술적인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반대로 물을 매개체로 하는 주인공 캐릭터 웨이드는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이미지를 통해 물의 성질을 보여준다. 또한 상반되는 물과 불의 성질로 서로 유지하는 것이 힘들지만 영화 속에서는 서로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주며 사랑에 빠지는 장명을 통해 반대되는 성질도 적절한 화합이 있다면 아름다운 표현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원소의 성질을 잘 묘사된 대사나 장면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할거 없이 눈으로 즐기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영화는 원소라는 주제로 창의성과 획기적인 시각적 효과, 세심한 제작 과정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려 우리들이 알고 있던 부분들도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아름다운 장명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영화는 원소라는 성질의 뚜렷함을 이용하여 관객들에게 정해진 것이 아닌 도전하고 알아가며 정체성과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영감을 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