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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셰프> 줄거리 등장인물 시각적 측면 총평

by 루크얌 2024. 5. 20.

아메이칸 셰프

영화는 2014년에 개봉된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의 작품으로 주인공인 칼 캐스퍼의 주연 역할을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원제는 심플하게 '셰프'로 개봉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메리칸 셰프'로 2015년 1월 7일에 개봉되었다. 이 글은 영화 속 줄거리와 등장인물, 시각적 측면,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메리칸 셰프 줄거리

영화는 일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셰프 칼 캐스퍼의 소개로 시작된다. 칼 캐스퍼는 요리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으로 새로운 요리를 창작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요리 비평가 램지 미첼이 방문하기로 한 날, 칼은 새로운 창작요리를 선보이려 하지만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빼앗겨 버리자 기존의 인기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하지만 램지의 악평에 의해 상처를 받은 칼은 트위터를 통해 램지에게 욕을 남기게 되었고, 트위터를 잘 몰랐던 그는 전체공개로 쪽지를 보내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 그 이후 칼은 램지에게 자신의 창작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재방문을 요구하지만 레스토랑 오너의 메뉴 결정권으로 인해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게 된다. 순식간에 백수가 된 칼은 우연히 지인에게 푸드트럭을 소개받게 되고, 자신의 아들 퍼시와 함께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SNS를 잘 다루는 퍼시는 칼과 함께 푸드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는 매 순간을 촬영해서 글을 올렸고, 그로 인해 이들의 푸드트럭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요리 비평가인 램지가 칼의 푸드트럭을 찾아오게 된다. 칼은 램지를 보기 싫어하지만 전할 말이 있다는 램지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램지는 자신의 일이 비평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었으며, 사실 칼의 요리를 좋아하는 열성팬이라고 말한다. 고정된 틀에 박혀 음식을 만드는 칼의 모습이 싫었지만 이제는 자유롭게 자신의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아 찾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게 되고, 램지는 칼에게 같이 사업을 하자고 제안함과 동시에 영화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영화 속 등장인물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매력적인 등장인물과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이다. 감독이자 칼 캐스퍼 역을 맡은 존 파브로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한 남자의 모습을 진솔하면서도 친근하게 묘사했다. 좌절하고 환멸을 느낀 셰프에서 활력을 되찾고 열정적인 푸드트럭 주인이 되기까지의 그의 여정은 훈훈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 칼의 전 부인 이네즈 역을 맡은 소피아 베르가라, 그의 아들 퍼시 역을 맡은 엠제이 앤서니, 그의 충실한 친구 마틴 역을 맡은 존 레귀자모를 포함한 조연들은 이야기에 깊이와 차원을 더한다. 이러한 캐릭터 간의 상호 작용은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재치 있는 유머와 진정한 감정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영화는 진정성과 관련성을 조성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칼과 퍼시의 부자관계는 감동적인 서사를 통해 영화의 정서적 핵심 역할을 한다. 푸드트럭을 타고 미국을 횡단하는 여정은 유대감과 가르침, 상호 존중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러한 역동성은 진솔함과 행복감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시각적 측면

영화 속 시각적 측면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영화의 진정성과 매력을 한층 더해주는 내러티브의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영화의 소재답게 음식 준비에 대한 묘사는 꼼곰하고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며 요리에 관련된 예술성을 보여준다. 또한, 매력적인 내러티브와 뛰어난 출연진을 넘어 '아메리칸 셰프'는 관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시각적 향연을 선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촬영 감독 크레이머 모겐타우는 고급 레스토랑의 분주한 주방부터 푸드트럭이 돌아다니는 매력적인 거리까지 생동감 넘치고 다양한 요리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내었다. 그렇기 때문에 군침이 도는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영화의 시각적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으며, 생생한 사운드트랙과 결합된 예술적인 영화 촬영법은 시청자를 요리의 세계에 몰입시키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시각적 매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영화의 성공에 기여했으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총평

2024년 5월 20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8.7점, 네티즌 평점 8.8점대로 확인된다. 영화는 주인공 칼의 유쾌한 모습과 재미있는 개그요소를 담은 동시에 요리라는 소재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작품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이 일을 하면서 잃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회복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라는 말과 함께 요리에 대한 매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2024년 5월 20일 기준상 해외 평가에서는 IMDb 평점 7.3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87%로 확인된다.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부드러운 코미디이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영화라는 평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새로운 도전을 통해 관계회복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창의적이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기에 기분 좋은 영화라는 평가를 남겼다. 결론적으로,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매력적인 이야기와 등장인물, 예술적인 시각적 측면 덕분에 다방면에서 성공을 거둔 영화라고 생각된다. 요리 예술에 초점을 맞추는 영화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반면에 본 작은 출연진 간의 탄탄한 케미스트리를 통해 영화의 깊이와 진정성을 더해주었다. 그로 인해 영화는 관객들에게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분 좋은 영화로 선정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