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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일리 어게인> 시점과 관점, 주요 장면, 흥행요소, 총평

by 루크얌 2024. 5. 18.

베일리 어게인

영화는 2017년에 개봉된 드라마,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에 개봉되었다. 원래는 개봉 예정이 없었으나 뒤늦게 개봉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글은 영화 속 시점과 관점, 주요 장면, 흥행요소,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베일리의 시점과 관점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우리들이 흔히 바라보는 시점이 아닌 강아지 베일리의 시선으로 초점을 맞추어 영화가 전개된다. 또한, 영화 전반에 걸쳐 우리가 개를 바라보며 소통하는 것과 개가 주인을 바라볼 때의 관점이 항상 똑같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자면 이든이 농업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어 가족을 떠나게 되는 장면이 나타나는데, 인간의 관점에서는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떠나가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지만 반려견인 베일리의 관점에서는 사랑하는 관계에 있어 불필요한 이별이 왜 존재하는지 궁금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토대로 관객의 관점에서 인간과 반려견 관계의 복합성을 도입하여 생각할 수 있는 단순한 의도임에도 반려견의 시선에서는 얼마나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든이 한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 장면에서도 베일리는 이든의 페로몬 냄새를 맡고 둘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통해 동물의 습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영화 속 주요 장면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가장 주요된 장면 중 하나는 강아지 베일리가 수년간의 환생 끝에 원래 주인이었던 이든과 재회하는 것이다. 자신이 베일리라는 것을 어떻게든 이든에게 상기시켜 주고자 이든이 어렸을 때 자신의 장난감이었던 찢어진 공을 보여주거나 묘기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노력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든은 버디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자신을 베일리라고 알려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다시 베일리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요 장면을 통해 영화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인간과 반려견의 유대감과 감정선을 전달함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하고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만들어준다. 특히, 베일리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살아간다는 의미를 직접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처럼 메시지를 남기는 장면이 있다. 이로 인해 베일리가 각자의 도전과 기쁨을 안고 다양한 생애를 탐색하며 나아가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삶의 신비를 알려주면서도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도록 격려하는 의미를 볼 수 있다.

흥행요소: 마케팅 및 관객참여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흥행요소 중에서 효과적인 마케팅과 관객참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 제작진들은 '베일리 어게인'의 장르를 이용하여 가족, 반려인, 동물 애호가를 포함해 광범위할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브루스 카메론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기를 활용하여 입지를 다졌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여 관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였던 것이다. 이후 동물 복지 단체 및 애완동물 입양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영화 홍보에 자선적 차원을 더했고, 다양한 캠페인 및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의 참여와 공유를 독려했다. 그로 인해 예고편부터 포스터, 인터넷 등 다양한 매개체를 이용하여 따뜻하고도 감명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마케팅 및 관객참여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 제작비만 2200만 달러에 손익분기점은 5000만 달러인데, 북미에서만 6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쾌거를 이루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영화가 개봉되기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있어 크게 성공한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총평

2024년 5월 18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9.4점, 네티즌 평점 9.5점대로 확인된다. 영화는 다름 아닌 반려견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봄으로써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인간과 함께 혹은 인간으로 인해 동고동락을 겪는 개의 존재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웃음과 눈물, 더 나아가 교훈까지 확실히 안겨주는 여화라는 평가와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로 결국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라는 평가 등 많은 호평들을 남겼다. 2024년 5월 18일 기준상 해외 평가에서는 IMDb 평점 7.2점대로 확인된다.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신선한 소재에 비해 다소 긴 러닝타임을 갖고 있는 것에 아쉬움을 남긴 반면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인간과 반려견 사이의 영원한 유대감을 탐구할 수 있는 적절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볼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관점에서 주인을 보는 시점은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고,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을 느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우리들에게 인간과 반려견 사이의 영원한 유대감을 보여주면서 생각을 자극시키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영화 속에는 장난기가 많은 레트리버부터 충성스러운 독일 셰퍼드, 슬픔에 빠진 이를 위해 동기를 부여해 주는 티노 등 다양한 모습과 성향을 지닌 반려견이지만 주인을 향한 애정과 신뢰는 누구보다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해외 평점은 물론이고 국내 평점에서도 수많은 호평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공감되는 캐릭터와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묘사되는 동물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작품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