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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소개 및 줄거리 주요 인물 역사적 요소 총평

by 루크얌 2024. 5. 14.

명량

영화는 2014년에 개봉된 액션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다룬 한국영화이다. '명량'은 박은우 작가의 소설 원작으로 영화 개봉 전 소설로 옮겨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소개된다. 또한, 총 관객 수 1700만 이상으로 인해 역대 대한민국 영화 시장 관객수 1위를 달성하며 더 큰 명성을 떨쳤다. 이 글은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주요 인물, 역사적 요소,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명량 소개 및 줄거리

영화 '명량'의 핵심에는 한국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인 명량해전에 대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재연이 있다. 1597년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구루시마 미치후사 장군이 이끄는 강력한 왜군에 맞서는 이순신 장군의 영웅적인 무대와 그의 짧지만 압도적인 대사를 담아냈다. 수적으로 우세하고 탁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은 명량해협만의 특징을 잘 이용하여 조선에 유리하게 전투의 표류를 바꾸는 기발한 전략을 세운다. 이로 인해 영화는 두근거리는 액션 장면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험과 압도적인 긴장감 등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영화의 스토리는 임진왜란이 막바지에 접어든 1597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이때,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에서 파직당한 이후 한양으로 압송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이순신을 모함한 원균이 삼도수군통제사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자신이 이끌던 조선 수군이 거제도 앞바다 칠천량에서 왜군에게 궤명당하게 되면서 임진년 이후 처음으로 전라도 땅을 휩쓸리고, 남원성과 전주성을 함락당하는 등 침략을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왜군은 다시 한양으로 북상할 계획을 세운다.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여 다수의 장병과 대부분의 전선을 잃고 제해권 마저 상실되자, 이에 선조는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이순신을 다시 복권시켜 삼도수군통제사로 기용한다. 이후 고문에서 빠져나오게 된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로 다시 재임명받게 됨과 동시에 무기와 군사를 수습하면서 왜군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이순신은 칠천량에서 살아남은 판옥선 12척을 인수하고 남해안 서쪽 끝 진도 벽파진에 보루를 세우면서 왜군을 격퇴하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불과 50리 밖 해남 어란진에서 300척이 넘는 왜군 전선들이 속속히 집결하게 되면서 암담한 현실을 마주하게 되며 영화는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영화 속 주요 인물

'명량' 이야기의 중심에는 이순신의 서사를 가득 담은 요소들이 눈에 보인다. 특히, 영화 속 주요 인물인 이순신을 소개해보려 한다. 이순신(李舜臣)은 16세기말 조선의 명장이자 구국영웅으로,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 당시 조선 수군을 지휘했던 제독이다. 이순신은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극한을 펼친 인물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크나큰 공을 세웠기에 막대한 부와 대접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의심이 많고 시기질투가 강했던 임금과 나라에게 철저하게 버림받았다. 오로지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받게 되었지만 원균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관직에서 파직되었고, 고문당하는 것도 모자라 피땀 흘려 키워놓은 군대가 칠천량 해전으로 완전히 궤명당하게 되며 자신을 따르던 사람들도 잃게 된다. 심지어 어머니와 막내아들을 잇따라 잃는 등 인간으로서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망적인 고난과 역경이 끊임없이 그를 향했지만 이 모든 것을 굳건하게 견뎌내며 마침내 난을 평정하는 인물이 된 것이다. 이렇듯 이순신의 서사를 차근차근 읊어보면 기승전결이 모두 완벽해 존경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국민들에게 존경과 흠모의 대상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존재만으로도 애국심과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한국사의 대표적인 구국영웅이다. 또한, 세종대왕과 함께 한국사 최고의 위인으로 선정되어 높은 위상과 명성을 자랑하는 인물로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 광화문 광장에 동상으로 세워지게 된다.

역사적 요소: 중요성과 영향력

역사적 중요성: 생전에 이순신이 계급이 낮을 시기에는 장군이라고 불린 적은 있었으나, 이순신이 수군을 지휘하던 시절이나 최종 계급을 생각해 보면 장군이라고 부르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틀린 호칭이다. 역사적으로 상기된 직책들 가운데 가장 품계가 낮은 직책이 전라좌도 수군절도사인데, 이는 품계 중 최상의 품계이며 당상관에 해당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조선시대에 정 3품 당상관 이상의 관리에게는 통제사또 혹은 영감으로 불리기에 장군이라는 호칭을 쓰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최종적으로 이순신은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받았기에 엄연히 영감이라고 불리는 문반 품계였으니 시대적으로도 장군이라는 명칭은 맞지 않았다. 따라서 당시 기준으로 정 3 품부터는 장군이 아닌 사또나 영감, 정 2 품부터는 대감이라고 부르는 것이 올바른 역사적 고증이자 중요성이다. 역사적 영향력: 영화적 스펙터클을 넘어, 영화 '명량'은 왜군의 침략에 직면했을 때, 한국인의 정서와 적응력을 보여주는 증거로서 매우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명량해전은 조선 역사상 최고 최대의 조선 수군 승리 해전이자 한국의 용맹과 신념을 잘 보여주는 역사의 한 획이다. 전략, 발명, 그리고 역경에 직면한 이순신은 순수한 결의의 힘을 보여준다. 또한, 이순신의 유산은 수 세대에 겹쳐 많은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고 있으며, 대중의 자부심과 조국 수호에 대한 변함없는 결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념비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의 역역에서 영화 '명량'은 한국 영화 제작에 새로운 행보를 보이며 천만관객이라는 큰 업적을 얻게 되었고, 이러한 성공은 후손인 우리들에게 용기, 명예, 그리고 필멸의 정신 승리하는 보편적인 주제를 감동과 함께 선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총평

2024년 5월 14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8.8점, 네티즌 평점 8.1점대로 확인된다. 영화는 개봉 당시 평가 부분에서 평론가와 관객의 입장에 대한 말들이 많았다. 그 이유는 평론가들의 낮은 점수와 평가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보통 영화 평점을 살펴보면 평론가들을 비하하는 댓글이 하나쯤은 있었으나, 평론가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입지가 흔들릴 정도로 '명량'은 독보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의 신드롬이 감소하게 되자 관객들의 재평가를 찾아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이순신이 엮인 영화이기에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격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액션 영화로서의 웅장함을 배경으로 역사적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역사적 고증이나 여러 비중을 지켜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느낌을 갖고 있지만 모든 국민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이순신과 임진왜란 중 가장 기적적인 승전이라는 명량해전의 소재는 훌륭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 '명량'은 지속적으로 재조명되면서 재평가되었고, 후속작 '한산'에서는 신파요소와 고증을 해치는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노량'에서는 담백하게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김한민 감독의 노력으로 인해 한국 역사 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