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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

by 루크얌 2024. 5. 11.

럭키

영화는 2016년에 개봉된 코미디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영화는 냉혹한 킬러와 무명배우의 운명이 한순간으로 바뀌는 소재 속 한국 특유의 코미디스러운 요소를 넣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 글은 영화의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영화 정보

영화는 2016년 10월에 개봉한 한국 코미디 액션 영화다. 영화 '럭키'는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따라서 기존에는 '키 오브 라이프'라는 제목으로 개봉하려 하였지만 행운의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라임을 맞춘듯한 '럭키'라는 명칭으로 단축시켜 개봉되었다고 한다. 한국 영화 '럭키'는 원작 일본 영화와는 내용이 많이 다른 것으로, 배우로 성공하는 삶을 사는 형욱의 모습과 관련된 내용은 일본 원작에는 전혀 없다고 한다. 그 외에도 각색된 부분들은 많아 스토리 전개성은 달랐지만, 6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나름 흥행한 영화로 볼 수 있다. 손익분기점 또한 170만 명이 기준이었는데 개봉 4일 만에 흑자를 기록하다 못해 얼마 지나지 않아 200만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주말 박스오피스는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영화 최단기간에 300만을 돌파한 영화로 자리 잡았으며, 2016년 한국 영화 6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확인된다.

등장인물 소개

형욱은 주인공이자 의뢰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냉혹한 킬러로 유해진 배우가 연출했다. 일하는 것부터 생활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인물로 자신의 임무가 끝난 뒤 목욕을 하기 위해 공중목욕탕으로 향했다가 의도치 않은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후 기억을 잃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리나는 구급대원이자 기억을 잃게 된 형욱을 도와주는 인물로 조윤희 배우가 연출했다. 기억을 잃게 된 형욱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도움을 주게 되면서 그가 새로운 삶을 사는데 일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형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점차 가까운 사이가 된다. 재성은 무명배우이자 갑작스럽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인물로 이준 배우가 연출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연기를 시작했지만 단역배우로 힘겹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재성은 형욱이 간 공중목욕탕으로 우연히 가게 되면서 형욱과의 삶이 바뀌게 된다. 은주는 대기업 비사이자 형욱의 의뢰 목표인 인물로 임지연 배우가 연출했다. 의뢰를 통해 목표로 지명된 은주는 주도면밀한 형욱의 감시 하에 있었으나 형욱이 의도치 않게 사고를 당하게 된 이후 은주는 안전하게 지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드러나는 형욱의 계획과 반전을 알려주는 중요한 인물이다.

럭키 줄거리

영화의 스토리는 비 오는 거리에서 의뢰를 성공한 형욱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의뢰를 달성한 형욱은 일을 마친 후 근처에 있는 공중목욕탕으로 향한다. 한편, 무명배우인 재성은 자신의 삶을 실패한 인생이라 여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자 다짐한다. 그 순간 주인집 할머니의 잔소리와 집안이 너무 더럽다며 욕을 먹은 그는 죽더라도 깨끗하게 씻은 뒤 결정하자며 공중목욕탕으로 향한다. 그렇게 둘은 공중목욕탕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재성은 비싼 손목시계를 한 형욱을 부러워하며 쳐다보지만, 형욱은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절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재성은 죽기 전 하루만이라도 돈이 많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서랍 키와 형욱의 키를 바꾸게 되면서 둘의 삶이 바뀌게 된다. 이후 양심에 못 견뎌 돌아온 재성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며 형욱에게 물건들을 돌려주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형욱이 목욕탕에서 쓰러진 뒤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 사실을 알게 되자, 욕심이 커진 재성은 다시 호화로운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점점 서로의 삶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되는데.. 과연 뒤바뀐 삶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그들의 반전 있는 스토리는 계속된다.

총평

2024년 5월 11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8.7점, 네티즌 평점 8.1점대로 확인된다. 영화는 한순간 삶이 바뀌게 된 인물들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삶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같은 상황 속 다른 삶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은 관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배우 유해진 특유의 애드리브와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매력적인 연기가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데에 있어 많은 역할을 하였다고 호평을 남겼다. 2024년 5월 11일 기준상 해외 평가에서는 IMDb 평점 6.9점,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78%로 확인된다. 해외 평론가 평가에서는 한국 특유의 삶이 바뀌는 설정이 코미디와 액션이 많아 모험과 로맨스를 탄생시키는 부분을 알 수 있어 신선했으며 유머 감각으로 내용의 부족함을 보완했기에 흥행요소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를 남겼다. 결론적으로, 영화 '럭키'는 유머와 재치를 놓치지 않고 액션 장면의 긴장감을 동시에 전달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영화는 내용이 중간에 끊기거나 불편한 장면 없이 보기 좋았고 큰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 요소가 돋보였기 때문에 흥행작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출을 돋보임과 동시에 재치 있는 촬영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영화는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간 것이 아닌 한국 특유의 재치 있는 요소들로 재탄생하게 되었기에 더 많은 관객들의 재미와 감동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