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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 줄거리 사운드트랙 총평

by 루크얌 2024. 5. 21.

너의 이름은

영화는 2016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장르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에 첫 개봉을 하였다. 영화는 토리카에바야 모노가타리와 오노노 코마치에서 영감을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것으로 다양한 상징성과 연결성을 보여주는 로맨스 판타지물 작품이다. 특히, 개봉 전 예고편에서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면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작품으로도 소개된다. 이 글은 영화 속 줄거리와 사운드트랙, 총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너의 이름은 줄거리

영화 '너의 이름은'의 스토리는 하늘에서 혜성이 조각나 어디론가 떨어지는 장면을 보여준 뒤 주인공인 타키와 미츠하가 각각 자신의 집에서 일어나는 장면으로 전환되며 시작된다. 타 지역에 살고 있으며 서로 만난 적 없는 10대의 학생인 타키와 미츠하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감정을 지니고 있으나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알지 못하여 꿈과 같이 아름다웠던 별이 떨어지던 밤으로 시작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타키와 미츠하는 갑작스럽게 자신들의 몸이 바뀌기 시작하며 혼란스러움도 잠시 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꿈이 아닌 현실임을 직시하고 서로 문자나 노트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한다. 타키와 미츠하는 서로의 삶을 알아가고 배우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를 발전해 나아가며 서로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키워가게 된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타키와 미츠하는 그들의 몸이 바뀌는 것이 익숙해질 무렵 타키는 좋아하던 여성 미키와 데이트를, 미츠하는 혜성 축제를 보내면 각자 자신의 생활을 지낸 날 이후 더 이상 몸이 바뀌는 현상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타키는 미츠하를 생각하며 자신이 봤던 풍경이나 기억들을 생각하며 미츠하의 마을인 이토모리 마을을 찾아가게 되지만 마주한 현실에 좌절하게 된다. 좌절도 잠시 타키는 자신이 자신이 겪었던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생각한 결과 어느 한 신사를 향하게 된다. 신사에 도착한 타키는 미츠하의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게 되며 혜성이 떨어지는 당일 아침 미츠하의 몸으로 깨어나는 데 성공한다. 그 이후 타키는 마을 사람들을 떨어지는 혜성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다 서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이야기를 하게 되며 영화는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된다.

영화 속 사운드트랙

영화 '너의 이름은'은 놀라울 정도의 시나리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음악과 사운드트랙을 통해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일본 내 유명 록 밴드인 RADWIMPS(레드윔프스)가 작곡한 OST는 등장인물의 감정선을 관객들과 연결시킴으로써 영화의 스토리텔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가장 광범위한 감정과 조화를 이룬다. 미츠하와 타키가 몸이 바뀌는 경험을 할 때 사운드 트랙 중 '전전전세'와 '스파클' 같은 트랙은 관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만드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OST 중 '아무것도 아니야'는 노래의 가사 속 스토리라인을 엮어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등장인물에 대한 의미를 더한 것이기에 대표적인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음악과 이야기의 통합은 관객들이 미츠하와 타키에게 더 깊은 차원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러한 음악과 사운드 트랙은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영화와 관객을 연결하는 감정선 역할을 하며 친밀하고도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영화의 수록곡들이 일본의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끄는 등 상업적인 성공에도 큰 영향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운드 트랙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어렵지만 공유되는 감정적 풍경과 RADWIMPS(레드윔프스)만의 음색을 느껴보고 싶다면 영화를 관람하거나 사운드 트랙을 듣는 등 원하는 방식으로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총평

2024년 5월 21일 기준상 한국 네이버 평가 점수는 실관람객 평점 9점, 네티즌 평점 8.7점대로 확인된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2016년 10월에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이 결정되었고, 이후 빠른 속도로 인터넷 예매가 매진되면서 한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부분에서는 주인공들의 연결성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장면들과 매력적인 시각 효과들, 뛰어난 주제곡 및 서브 곡 등 다양한 요소들에서 수많은 호평을 받으며 높은 흥행 성과를 보여주었다. 2024년 5월 21일 기준상 해외 평가에서는 IMDb 평점 8.4점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8%로 확인된다. 일본에서는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능가하면서 박스오피스 기록을 깨고 제71회 마이니치 영화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상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과 후보에 오르는 등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된다. 로튼 토마토 총평에서는 감정적으로 만족스러운 만큼이나 아름다운 작화가 있는 '너의 이름은'은 작가이자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의 필모그래피에 또 다른 뛰어난 장을 더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높은 호평을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영화 '너의 이름은'은 많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영감과 감동을 주며 영화 속 일본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묘사로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관찰이 높게 평가된다. 또한, 영화는 매력적인 줄거리와 풍부한 상징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의미성을 더불어 여운을 남게 만들고 타키와 미츠하의 여정을 통해 깊은 유대감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영화는 스토리 시작부터 결말까지 완벽에 가까운 연관성과 연결성을 보여주며 영화의 끝을 마무리한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